골든콘넥터산업(대표 윤여순)이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홍콩에 MP3플레이어용 멀티미디어카드(MMC)커넥터 20만개를 처녀수출한 데 이어 이달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과도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동남아시아 2∼3개국과도 현재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어 수출규모는 갈수록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골든콘넥터산업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과 현재 수출물량과 단가 등 세부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어 이달 말쯤에는 수출이 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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