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콤비카드 기반 다기능 카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콤비카드란 보안성이 뛰어난 접촉식 IC카드의 장점과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른 비접촉식(RF) 메모리카드의 특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접촉식 칩과 RF 칩을 하나의 콤비칩에 통합한 차세대 IC카드다.
ETRI의 콤비카드시스템은 삼성SDS가 이스라엘 OTI사의 원천기술을 도입, 「ISO14443B」 RF규격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솔루션이며 오는 10월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ETRI는 출입통제는 물론 시설관리에 콤비카드를 활용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특정기관이나 기업체에 콤비카드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IC카드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이기도 한 ETRI는 이번 콤비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결과를 향후 연구개발 수행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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