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기용 케이스 전문제조업체인 H·Y텔레컴(대표 조강훈)이 이동전화기용 전지팩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전지팩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H·Y텔레컴은 1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이동전화기 및 셀룰러폰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리튬이온전지팩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H·Y텔레컴이 일본 도시바 리튬이온전지를 기반으로 해 개발한 전지팩은 1050㎃H의 용량을 지니고 있어 한번 충전으로 2박3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780㎒에서 2㎓대까지의 전파대역을 활용할 수 있어 무선전화기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라운드 콜 방식의 무소음 착신 신호를 내어 공연장 등 공공시설에서 주위 방해없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H·Y텔레컴은 이번에 개발한 전지팩을 내달부터 본격 양산하기 위해 서울 마포공장에 월 1만팩 정도의 생산 능력을 지닌 전지팩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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