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송용로)이 한국 Y2K인증센터로부터 정보시스템부문과 생산설비부문에 대한 Y2K종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98년 6월부터 Y2K문제 해결전담팀을 구성해 단계별로 대응책을 마련해온 삼성전관은 지난 7월 5일부터 5일동안 한국 Y2K인증센터로부터 정보시스템과 생산설비부문에 해당하는 전항목에서 적정판정을 받아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데 이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Y2K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국내외 신인도가 올라감은 물론 국내외 금융기관과 주요 거래선과의 안정적인 경영활동도 보장받게 됐다』고 말했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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