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전자상가들도 이에 맞춰 다음달 초 3∼4일씩 여름 정기휴업에 들어간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전자상가 가운데 가장 먼저 휴업에 들어가는 곳은 용산 나진상가와 선인상가·원효상가·전자타운·터미널전자쇼핑 등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휴업을 실시한다.
용산 전자랜드는 가전매장인 1·2층의 경우 3일부터 5일까지, 컴퓨터 매장인 3층은 2일부터 5일까지 휴업하며 국제전자센터는 2일부터 4일까지 문을 닫는다.
테크노마트는 일괄적인 여름 정기휴업은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각 매장에 따라 자율적으로 휴업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123전자타운도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1동만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꺼번에 쉬고 가전 상가인 2동은 계속 문을 열기로 했다. 또 종로 세운상가도 1·2층은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3·4층만 1일부터 4일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한창정보타운·가야컴퓨터상가 등 부산지역의 전자상가들도 다음달 초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
이들 전자상가의 상우회는 서울 용산상가 업체와의 거래가 주류를 이루는 지역상가의 특성을 고려해 용산상가의 휴가일정에 맞춰 여름 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창정보타운·가야컴퓨터상가·인포·율곡컴퓨터상가 등 부산지역 대부분의 컴퓨터상가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상가를 철시한 채 일제히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컴퓨터매장과 가전매장으로 구성돼 있는 마트월드의 경우 컴퓨터매장은 1일부터 4일까지 쉬고 가전매장은 2일부터 5일까지 문을 닫는다.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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