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판 유통업체인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가 MP3 플레이어를 자체기술로 개발, 오는 9월부터 본격 생산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다이아몬드의 MP3플레이어인 「리오」를 국내에 공급해왔으나 이번에 자체기술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국내외 MP3플레이어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미 미국과 일본 등지에 특허 출원을 끝냈으며 내수 판매와 수출을 담당할 해외 영업팀과 국내 영업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마케팅팀도 별도로 신설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세계 PC엑스포」에 이 제품을 선보이고 이어 1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컴덱스에도 참가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니텍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MP3플레이어는 「로미」와 「줄리」 두 가지 모델이다. 플래시메모리 내장형인 로미는 카세트 플레이어·카오디오·컴포넌트 오디오 등에서도 완벽한 디지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뛰어나며 데이터 저장능력을 갖고 있다.
또 줄리는 소형 삐삐 크기의 초소형 초저가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MMC카드를 사용하므로 필요에 따라 메모리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으며 차량 진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문의 (02)3271-780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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