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가 공격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시큐어소프트는 5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장영역 확대와 솔루션 다양화,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을 골자로 한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큐어소프트는 기업 내부 전산보안시장에 치중하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 타깃시장을 인터넷 전자상거래(EC) 분야로 확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과 인터넷 정보서비스업체(ISP)를 주요 시장으로 설정, 침입차단시스템(일명 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IDS)·취약점분석툴 등을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또 MP3 음악파일 등의 저작권 침해방지서비스와 현장 방문형 보안진단서비스인 「시큐어체크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업체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상에 해킹자유지대(일명 해커스랩, http://www.hackerslab.org)를 개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위해 시큐어소프트는 현재 창업투자사들을 대거 모집, 증자도 추진중이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은 『앞으로 EC 보안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커스랩을 중심으로 일본·중국·동남아 등지에 사이버커뮤니티를 구성해 아시아 정보보안을 주도하는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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