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은 대만에 노트북컴퓨터용 스크루 드라이브 칩 커넥터 10만개를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저가인 대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년 전부터 현지 유통사를 통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펼친 결과 현지업체보다 0.5달러 비싼 1개당 1.5달러를 받고 이달에 수출한다. 우영은 노트북컴퓨터용 스크루 드라이브 칩 커넥터에 이어 현재 노트북컴퓨터용 370핀의 보드 투 보드 커넥터를 비롯 일반 PC용 인쇄회로기판(PCB)과 I/O 커넥터 수출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등 앞으로 대만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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