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계열사인 대상정보기술(대표 박해수)은 최근 인터넷 및 인트라넷 상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주문형 비디오(VOD) 시스템인 「사이버 스트림(Cyber Stream)」을 자체 기술로 개발, 상품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 스트림은 네트워크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과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 미디어 플레이어 엔진을 탑재한 제품으로 인터넷 상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비디오를 다운로드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MP3 음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OD서비스를 제공하며 MPG·비디오CD·AVI·MOV·WAV 등 다양한 국제표준 미디어데이터를 지원한다. 또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부하를 대폭 줄이고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적용했고 초보자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고 대상정보측은 밝혔다.
그동안 VOD시스템의 핵심기술은 대부분 외국에서 도입, 상당한 로열티를 지불했으나 이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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