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6월 둘째주 추천작으로는 하우리의 「바이로봇」과 매핑라인의 「맵시크 1.0」, 지오윈의 「지오윈」, 퍼시픽테크의 「카드매니저」, 캐드앤소프트의 「오토드릴」, 그리고 넥슨의 「바람의 나라」 등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하우리의 「바이로봇」은 컴퓨터 바이러스를 진단, 치료하는 백신프로그램이다. 수시로 형태가 바뀌는 다형성 바이러스에서 매크로 바이러스, 자바애플릿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형태의 바이러스 감염에 강력한 저항력을 발휘한다. 최근 문제가 되었던 CIH바이러스 퇴치분야에서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추천할 만한 백신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매핑라인의 「맵시크 1.0」은 남북한의 지리·관광정보를 수록한 전자지도 CD롬 타이틀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장거리 운행에 나설 경우 편리한 교통정보 검색시스템과 5000분의 1 축척 서울시 교통지도, 전국관광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 북한전역지도와 평양과 금강산의 주요 관광명소까지 한데 수록한 제품기획력이 참신하다.
지오윈의 「지오윈」은 온라인 환경의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정 지역의 형질분석이나 면적계산, 소유주 확인 등의 작업을 원격지에서 수행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정,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과 GIS의 통합추세에 시의적절하게 출시된 제품으로 평가된다.
퍼시픽테크의 「카드매니저」는 카드리더로 PC게임방의 과금체계를 전산화하는 시스템이다. IC카드에 금액을 충전시키는 장치와 개별 PC의 작동상황을 관리하는 카드리더를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PC게임방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PC게임방 관리시스템으로 제품신뢰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캐드앤소프트의 「오토드릴」은 특수 형태의 개별 주문이 많은 드릴제품의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설계도 상의 제품이 어떤 형태로 가공될지 여부를 실제로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어 신형 드릴생산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특정 품목을 위한 설계프로그램으로 실제 작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시대를 배경으로 구성된 그래픽 머드게임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된 주인공 캐릭터가 다양한 상황변수에 따라 유동적인 게임진행을 이끌어 가므로 정해진 규칙에 따르는 일반 오락게임에 비해 게임몰입도가 높다. 텍스트로 구성된 기존 머드게임의 수준을 그래픽기술을 도입해 한차원 높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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