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랜스포머 가격하락세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트랜스포머 생산업체들의 도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트랜스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기회에 한 차례 구조조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
트랜스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트랜스포머 생산업체 대부분이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 등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는 가격인하를 통한 판매량 확대에만 주력하고 있어 시장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트랜스업계의 공멸이 우려되는 만큼 하루 속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을 자연도태시키는 것이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주장.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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