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이탈리아 아르넥(Arneg)사와 상업용 냉동기기 합작사를 설립한다.
삼성전자는 올초 제조부문을 광주전자로 분사했던 상업용 냉동기기 부문의 자산 81%를 세계적인 쇼케이스 전문업체인 이탈리아 아르넥사에 300만달러(약 36억원)에 매각하는 형태로 자본금 45억원의 「아르넥삼성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넥삼성주식회사」는 다음달 1일 본격 가동, 삼성전자의 기존 유통망과 영업력 및 생산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르넥의 우수한 기술력과 선진 마케팅기법을 도입, 냉동·냉장용 쇼케이스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가 기존에 판매한 제품에 대한 서비스와 특약점 관리 등은 합작사가 운영하며 제조 및 지원부문은 삼성전자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운영초기에는 삼성브랜드로 판매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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