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콘넥터산업(대표 윤여순)은 최근 이동전화기 배터리용 커넥터를 기존 솔더링방식이 아닌 하우징에 직접 삽입하는 형태로 개발, 30%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가져왔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이동전화기 배터리용 커넥터 방식은 플라스틱에 2∼3개의 단자를 장착, PCB에 납땜하는 솔더링방식을 사용해왔으나 골든콘넥터산업은 이번에 플라스틱 없이 단자를 PCB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직접삽입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솔더링방식에 비해 30% 이상 원가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동전화기의 소형·경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콘넥터산업은 이동전화기 배터리에 이어 배터리팩용도 직접삽입방식으로 개발중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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