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주지역에서 「LG」 「제니스」 「골드스타」 등으로 혼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브랜드정책의 중심을 잡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 모습.
LG전자는 미주에서 TV·VCR 등 영상기기는 「제니스」로, 세탁기 등 백색가전은 「LG」로 하고 있는데다 북동미와 캐나다에서는 일부 딜러들의 요구로 전자레인지 등에 「골드스타」를 채용하는 등 브랜드통합(CI)작업을 완결하지 못해 혼선.
현재 LG전자는 미주지역 브랜드를 「제니스」로 단일화하거나 「제니스」와 「LG」로 양분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 특히 「제니스」의 경우 미주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LG」에 비해 월등하게 높지만 이미지 자체가 노후된 상태여서 「디지털 LG」를 표방하는 기업이미지와 걸맞지 않아 더욱 고심.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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