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컴퓨터 유통업체인 온트랙코리아(대표 임종만)는 최근 독일의 SCM사에서 중앙처리장치(CPU) 교체만으로 간단히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CPU 업그레이드키트를 수입, 시판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기업 PC의 경우 주기판을 교체하지 않고 CPU만 교체함으로써 프로그램 처리속도를 최고 350%까지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임종만 온트랙코리아 사장은 『486 DX266㎒ 사양인 PC를 업그레이드키트를 사용해 업그레이드한 뒤 윈벤치97로 벤치마킹해본 결과 캐시나 램 읽기 속도가 1.5∼2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문의 (02)677-331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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