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이 국내 처음으로 2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인 「MX2700」의 공식판매에 들어갔다.
한국후지필름은 일본후지필름에서 1차분으로 도입한 MX2700을 주요 대리점에 공급, 지난 1일부터 각 매장에서 시판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30만 화소의 정방형 고체촬상관소자(CCD)를 탑재, 실제 1800×1200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하기 때문에 4×6인치 사진의 경우 35㎜ 필름 콤팩트카메라와 유사한 화질을 재현해준다.
또한 D램을 내장한 고속 RICS 프로세서를 2개 탑재하고 있어 화상 데이터가 100만 화소의 2배 이상에 달하지만 스마트미디어에 기록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같은 수준으로 고속화했다.
저온폴리실리콘으로 만들어진 13만 화소의 2인치 컬러액정모니터가 장착된 이 제품은 최대 32MB의 스마트미디어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카드 한 장에 최대 142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MX2700을 소비자가 150만원에 시판하며 32MB 스마트미디어카드와 3.5인치 플로피디스크어댑터, 스마트미디어전용 이미지 메모리카드 리더기(모델명 SMR1)도 함께 시판한다.
한국후지필름은 MX2700의 시판개시를 기념해 6월 한달동안 구매고객에게는 18만원 상당의 이미지 메모리카드 리더기 SMR1을 무료로 증정한다.
SMR1은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초당 12Mbps로 빠르게 PC에 전송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진뿐 아니라 MP3 등 스마트미디어에 저장된 데이터는 모두 전송가능한 고속전송기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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