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은 최근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의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원자재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자재의 표준화를 유도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한편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산일렉콤은 또 외부업체의 용역을 통해 SMPS 생산 자동화 비율을 높이는 한편 자동검사장비와 테스트장비를 도입·운영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불필요한 생산공정을 줄이는 등 공정을 개선해 올해 말까지 생산성을 10% 향상시키는 한편 제품의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 500ppm 달성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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