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국에서 개최된 「런던 방송장비 및 위성통신 전시회(MEDIACAST99)」 한국관에 참가한 11개 업체의 수출계약액이 2800만 달러에 이르자 한국전자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은 기대밖 성과에 스스로 어리둥절해하는 모습.
전시회 성과를 놓고 진흥회 관계자들은 『바이어들로부터 경쟁국인 대만 업체들에 비해 품질과 기능면에서 월등히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대외홍보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다』며 아쉬움을 토로.
전시회 참가업체 한 관계자는 『다음 전시회부터는 한국관 부스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네온사인 설치 등 디자인을 개선하고 차제에 참가업체에 대한 참가비용 지원 등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경우 수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진흥회의 한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지역을 싱가포르·중국·중동 등으로 확대하고 전시회 참가업체를 제조업체 중심으로 늘려 나가면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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