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컨설팅업계의 거물들이 최근 잇따라 방한, 그 배경에 컨설팅업계의 관심이 고조.
지난달 말 미국계 컨설팅업체인 아더앤더슨의 짐 와디아 회장이 제휴처인 안진과 세동 회계법인의 합병 행사에 참석차 방한한 데 이어 오는 7일 딜로이트컨설팅의 알 피셔 회장이 한국지사 개설 축하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
두 회장의 방한에 대해 아더앤더슨과 딜로이트컨설팅은 의례적인 행사 참석으로 설명했으나 경쟁사들은 구조조정 이후 급팽창이 예상되는 국내 컨설팅 시장에 대한 두 회사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 한 외국계 컨설팅업체의 사장은 『두 회사가 최근 정보기술(IT) 컨설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컨설팅 시장에서 낮은 지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본사 회장을 초청한 게 아니냐』면서 은근히 신경쓰인다는 표정.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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