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공업(대표 정은헌)이 지난 96년부터 3년간 총 20억원을 투입, 기존 전력량계보다 측정밀도가 10배 가량 뛰어난 초정밀 전자식 전력량계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용과 가정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측정 정밀도가 ±0.2%로 기능이 뛰어나고 사용 온도범위도 -40∼85도로 기존 제품(-20∼ 55도)보다 훨씬 넓다.
또한 유효전력량 측정만 가능한 기존 제품과 달리 유·무효 전력량을 계량할 수 있고 수·송전 계량, 최대 전력 수요 계측, 시간대별 계량, 도전 감시, 순간 전력량 측정, 전압·역률·주파수 측정 등의 기능도 갖는다.
이밖에 이 제품은 전화선·전력선 및 RF모뎀을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검침도 가능하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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