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닥 벤처기업 1호」 「제6회 중소기업대상 수상」 「미 무선통신협회 선정 20대 우수전략기업」….
지난 92년 2월 설립돼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스탠더드텔레콤(대표 임영식)은 젊은 기업임에도 폭넓은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97년 화승전자를 인수하며 시작한 닉소텔레콤 역시 정보통신인들에게 낯익은 이름이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이에 대해 설립 당시부터 기술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두고 과감히 자체 개발을 시도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스탠더드텔레콤은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서 물건을 구입, 단순 조립에만 만족하던 지난 92년 ASIC 칩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설립과 거의 동시에 출시했던 「닉소삐삐」는 단번에 스탠더드텔레콤을 「정보통신의 무서운 벤처기업」으로 만들었다. 국산 제품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던 무선호출기 시장에서 닉소삐삐는 돌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스탠더드텔레콤이 유망 정보통신기업으로 이미지를 확고히 한 것은 지난 96년. 스탠더드텔레콤은 유수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당시 유망벤처의 대명사였던 「코스닥 1호 등록」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스탠더드의 도전은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무선호출과 교통카드 기술의 접목을 비롯, 양방향 삐삐의 개발과 지속적인 수출성공 등 스탠더드는 수출 중심기업으로서 안정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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