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장은 『창업 당시의 흥분과 모험정신을 생각하며 항상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보통신 중소기업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김 사장이 벤처기업정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만이 살아있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는 모든 성장의 동력이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벤처기업정신」이었음을 강조한다.
김 사장은 대표적인 사례로 CDMA 이동전화 장비로 품목을 전환하던 지난 97년 당시를 꼽는다. IMF까지 시작돼 텔슨전자는 심각한 자금난과 경영의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그러나 결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품목전환에도 성공하고 IMF도 이겨냈다.
김 사장은 『우리는 IMF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IMF 덕을 봤다』며 자신있게 말한다. IMF는 위기가 기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였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요즘 청주 CDMA공장과 서울 본사를 오가며 하루 24시간을 36시간처럼 사용하고 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시켜 먹는 경우도 많다. 전형적 벤처기업인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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