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열공업(대표 이동건)은 온도 보상형 수정발진기(TCXO)와 전압제어 수정발진기(VCXO)에 대해 유럽업체와 공동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업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상호협력에 대한 원칙에는 합의하고 현재 향후 일정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전열공업은 양사의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인데, 생산기지는 국제전열공업의 스리랑카 공장과 유럽업체 해외공장에서 동시에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이동건 사장은 『유럽업체와 협력관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공동생산이 이뤄지면 민생용 및 이동통신용 수정발진기시장에서 가격경쟁이 가능해져 시장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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