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교육용 소프트웨어(SW)전시회」가 19일부터 한달간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각 지역 교육청 주관하에 3∼4일 단위로 열리는 이번 「교육용 SW전시회」는 국내 92개 업체가 참가,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인천·울산·대구·전주·공주 등을 순회하며 교육용 CD롬 타이틀 900여종을 선보인다.
작년 전시회에는 77개 업체가 753개 타이틀을 출품했으나 올해 전시회에는 거의 모든 관련업체가 참가, 912종의 교육용 CD롬 타이틀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참관객들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시연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구동까지 해볼 수 있어 지금까지 CD롬 내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구매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출품되는 SW를 연령 및 분야별로 구분한 SW편람으로 제작, 최근 일선학교에 미리 배포해 참관객들은 쉽게 자신이 원하는 CD롬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전시장 입장료를 무료화해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전시장 입구에 도우미를 배치, 학부모와 학생 등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관람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작으로는 학교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CD롬이 많은데 △초등학교용으로는 대교의 「눈높이 시리즈」, 소프트리더의 「초등가정교사 시리즈」, 한국교육정보네트워크의 「리틀에디슨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으며 △중학생용으로는 멀티클래스의 「99중학 시리즈」, 삼성전자의 「EBS 시리즈」, 시디컴의 「중학교과 시리즈」, 이포인트의 「E시리즈」, 태영정보의 「나하래 시리즈」 등이 선보인다.
과학관련 제품은 솔빛미디어의 「학습백과 시리즈」, 제이슨테크의 「물리마을」, 푸른하늘의 「뉴튼의 사과」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계몽백과·두산백과 등의 백과류도 전시된다. 사회역사물도 풍부해 동방미디어 및 한국스포다의 「박물관 시리즈」,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사회 및 국사 시리즈」 등이 있다.
이외에도 게이브미디어의 「짱이와 깨모」, 아리수미디어의 「리빙북 시리즈」 등 놀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물이나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분야와 어학분야 제품들도 상당수 출품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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