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방송 개시를 앞두고 아날로그 콤포지트, 아날로그 컴포넌트, SDI(Serial Digital Interface) 등 각종 영상신호를 고선명(HD)TV용인 HDSDI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디지털 신호변환기(업컨버터)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송환경이 디지털로 발빠르게 전환하면서 기존 ENG카메라 등으로부터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신호를 HDTV용으로 변환시켜주는 필수장비인 업컨버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장비공급사들이 시장선점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는 HDTV용 업컨버터시장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 형성돼 디지털 지상파 방송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05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관련장비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에 공급한 바 있는 서광테크(영국 스넬 & 윌콕스) 이외에 피아이인터내셔널(미국 팔로자렙), 영도B&C(캐나다 리치), 산암텍(미국 엔비전), 남성기업(캐나다 미란다), 백두인터시스템(일본 YEM) 등 줄잡아 10여개사가 시장선점을 위해 지상파방송사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하반기 기존 지상파방송의 수요가 먼저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디지털방송을 개시할 지역민방·위성방송사업자·케이블TV 프로그램공급사(PP)·연구소 등의 수요까지 잠재돼 있어 향후 수년간은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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