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관광(대표 이배식)은 한국토지신탁과 공동으로 2000년 9월 개장목표로 건설중인 테마파크 형태의 유통상가인 국일관프라자 분양·투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일관프라자는 종로3가 옛 국일관 자리에 지하 7층 지상 15층 건물로 건설되는 대형 쇼핑상가로 지하 1, 2층과 지상 1∼3층 매장은 분양방식으로 공급되고 4층 이상 대형 매장은 점포당 4, 5평 단위로 출자를 받아 임대 수익금을 분배하게 된다.
국일관프라자 건물에는 층별로 컴퓨터 게임장을 비롯, 다양한 위락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투자 금액은 층별·업종별로 3700만원부터 5억1000만원까지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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