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대표 정훈)는 지난해부터 자동차량위치확인시스템 구축과 단말기 공급사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최근 대구 명진호출과 제주도 중앙택시를 대상으로 200대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 전국 대상 영업에 들어갔다.
하우는 지난해 3월 주파수공용통신(TRS)용 MDT를 처음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연말 017 PCS망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모델명 T100, T1000) 등 두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 초부터 지난 3월까지 택시·트럭 회사를 대상으로 한 단말기 성능과 공급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하우는 개인 운송사업자에게는 호출에 중점을 두어 설계한 T1000 모델을, 회사택시와 화물운송 사업자에게는 실시간 운행감시 기능을 강조한 T100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T100모델은 사용자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과속할 때, 또는 장시간 운행하지 않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제실에 알려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전국 택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인 대리점 모집을 준비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96년 하반기부터 97년 하반기까지 서울시가 시범운행한 버스안내 시스템에 탑재된 차량단말기와 무선통신망의 설계에 참여하면서 교통정보화에 뛰어들었다. 문의 (02)545-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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