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케피코(대표 백효휘)가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유해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소센서를 국산화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내 산소 농도를 측정, 그 수치를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에 전달해 배기가스의 정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엔진제어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총 4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산소센서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40∼50% 줄였으며 세라믹재질과 센서장치를 합친 「Thick Film」 공법을 통해 반응시간을 종전 25초에서 7초로 3배 이상 단축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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