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가 디지털 설계 분석에 필요한 논리분석기와 오실로스코프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휴대형(모델명 TLA714)과 거치용(모델명 TLA720)으로 출시한 논리분석기는 윈도 98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설계 검증과 오류를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논리분석기보다 8배 정도 큰 16메가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분석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에 따라 100㎒와 200㎒동기 속도를 지원하며 최대 680채널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일반PC나 유닉스 기반 워크스테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오실로스코프(모델명 TDS694C)는 시스템이나 단말기에 연결해 특성 검증 및 타당성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3㎓대역폭을 기준으로 4채널을 동시에 지원하며 10GS/s 샘플률을 제공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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