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생산업체인 동아정밀(대표 이성헌)이 자체 공장을 마련,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정밀은 그동안 임차 형식의 부천공장시대를 청산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전문 생산하게 될 대규모 자체 공장을 구입, 생산라인 재구축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성헌 동아정밀 사장은 『이동전화기·노트북·디지털가전기기를 중심으로 한 MLB 물량이 꾸준히 증가, 임차형식의 공장으로는 신뢰성 있는 제품 공급이 어렵다고 판단, 70억원을 투입해 자체 공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정밀의 신공장은 부지 1000여평에 연건평 1700여평의 4층 건물로 월 1만5000㎡ 정도의 MLB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 공장은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BVH(Blind Via Hole)기판·빌드업기판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용 기판을 전문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생산설비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는 게 동아정밀측의 설명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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