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미국·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기가비트급 멀티모드 광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지난 2년동안 약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직경 62.5㎛급 대구경 프로폼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편리한 접속기능을 갖춘 외에 접속에 따르는 손실률도 최소화한 장점을 지녔다.
멀티모드 광섬유는 기존의 싱글모드 광섬유에 비해 접속 및 변환장치 등 부대장비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을 바탕으로 CATV·공장자동화용으로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선은 이달부터 구미공장에서 기가비트급 멀티모드 광섬유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전세계 광섬유시장 규모는 4700만f㎞ 수준에 이르며 이중 멀티모드 광섬유시장은 아시아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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