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프랑스)=박효상기자】 세계 3대 공작기계 관련 전시회 중 하나인 「유럽 국제 공작기계전시회(EMO 99)」가 5일(현지시각)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독일·일본 등 37개국 2000여사가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 노드 빌뱅드 전시장에서 개막된다.
오는 12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우중공업·현대정공·기아중공업·화천기계·두산·터보테크·한광·세나테크놀로지 등 16개 업체가 참가, 컴퓨터수치제어(CNC)선반·머시닝센터·CNC장치·레이저가공기 등 첨단 공작기계류를 선보이며 치열한 수주전을 펼친다.
국내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9㎡의 전시관을 확보한 대우중공업은 CNC선반·머시닝센터·보링 & 밀링머신 등을 출품하며, 현대정공은 CNC선반과 머시닝센터를, 기아중공업은 CNC선반과 수평 및 수직형 머시닝센터 그리고 CNC 앵귤러 연삭기를 각각 선보인다.
화천기계와 두산기계도 CNC선반과 머시닝센터를 출품했으며 터보테크는 CNC장치·CNC시뮬레이터·CAM 등을, 한광은 레이저 가공기를 내놓는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병렬기구를 이용한 즉석가공용 공작기계를 전시하며 한국공작기계·기흥기계·한화 등은 중대형 선반과 밀링머신, CNC자동선반 등을 출품한다. 이밖에 양지원공구·대한중석초경·한국야금 등도 공작기계용 공구류와 부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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