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관련시스템 개발 전문업체인 하우(대표 정훈)가 이달부터 자동차량위치확인시스템(AVLS) 구축 및 단말기 공급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대구 명진호출과 제주도 중앙택시를 대상으로 모두 200대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함에 따라 전국 대상의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하우는 지난해 3월 주파수공용통신(TRS)용 차량정보단말기(MDT)를 처음 개발한 데 이어 연말에 017 PCS망에서 사용 가능한 MDT(모델명 T-100, T-1000)를 개발, 올초부터 지난 3월까지 택시·트럭 회사를 대상으로 단말기 성능 테스트 및 공급을 마친 바 있다.
하우의 AVLS는 관제실에서 고객호출내용을 차량에 자동으로 분배해 주는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개인운송사업자에겐 호출에 중점을 두어 개발한 T-1000 모델을, 회사운송사업자 대상으로는 실시간 운행감시에 중점을 둔 T-100 모델로 시스템 구축 및 단말기 공급을 해나갈 계획이다.
T-100 모델은 사용자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과속할 때, 장시간 운행하지 않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제실에 알려주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전국 택시·트럭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인 대리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2)545-9245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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