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용산전자랜드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판매를 겸한 「가족사랑 매직세일」 행사를 펼친다.
이 회사는 세일 기간에 기네스 도전행사를 비롯해 전자제품 박스로 만든 미로탈출, 춤 경연대회, 공중 멀리뛰기 등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 전자랜드는 1층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자전거를 한대씩 증정한다.
서울전자유통은 전자랜드 세일 기간에 맞춰 직영점인 전국 30개 전자랜드21에서 PC기획전도 연다. 셀러론 333㎒ CPU를 장착하고 32MB 메모리, 4.3GB 하드디스크, 32배속 CD롬 드라이브, 56Kbps 모뎀, 윈도98 등의 사양을 갖춘 시스템과 15인치 모니터, 프린터를 합쳐 99만원에 총 300대를 한정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각 매장에 가족사랑 선물코너를 마련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각종 게임기와 완구류·PC 주변기기 등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가격이 3만1000원인 패션전화기는 68%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하며 통화음량이 증폭되는 효도전화기는 55%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LG전자의 가스레인지(모델명 TGR262)와 삼성전자 개구리카세트도 각각 46%, 29% 할인 판매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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