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내 7개 주요 도서관의 목록정보 등을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원스톱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회도서관·법원도서관·연구개발정보센터·KAIST과학도서관·산업기술정보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을 연계한 「국가전자도서관」을 구축, 오는 5월 1일부터 대표홈페이지(http://www.dlibrary.go.kr)를 통해 총 479만건의 목록정보와 196만면의 본문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국가전자도서관사업은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한번의 질의어로 7개 도서관의 구축정보를 검색, 출력할 수 있고 Z39.50 프로토콜을 이용함으로써 국내외 전자도서관의 자료도 동시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표준화된 문서양식(SGML)을 채택, 지원하고 있다고 국립중앙도서관측은 밝혔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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