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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학기 14개 가상강좌 개설

 서울대 가상대학은 2학기에 14개 과목을 개설하기로 하고 교수들을 대상으로 가상강좌 개설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받는다.

 가상대학에는 자체 서버 2대와 「톱클래스」라는 가상교육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수는 각각 자신의 ID와 암호를 입력, 로그인한 후 교수·학습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서울대는 또 가상강좌를 운영하는 교수들에게 저술 지원비 300만원과 조교 지원비 5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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