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공(대표 홍영상)은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커넥터플러그타입의 단가변감쇠기 수출이 지난 2월 미국에서 개최된 「광섬유통신전시회(OFC 99)」를 계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양정공은 OFC 99 전시회 기간에 미국과 캐나다·독일 등지의 15개 업체로부터 단가변감쇠기 샘플 및 견적서를 요청받았으며 최근 미국과 독일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구매요청이 정식으로 들어왔다.
이에 따라 구매단가 등 세부적인 절차를 현재 협의중이며 이르면 7월부터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양정공은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통신아시아 99」와 8월 국내 코엑스에서 열릴 「CLEO/Pacific Rim 99」 등 국내외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 전시회를 통한 수출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정공은 올해 단가변감쇠기로 300만달러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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