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14.6% 증가한 154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미국의 시장조사 회사인 가트너그룹의 자료를 인용,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트너그룹은 지난해에는 공급과잉에 따른 계속된 가격하락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반도체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억제하면서 최근 D램의 수급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PC 및 네트워크기기, 디지털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그룹은 또 이같은 추세에 힘입어 2000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올해에 비해 22.5% 증가한 189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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