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정보통신 벤처기업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한다.
정보통신부는 경기부양 및 실업대책 차원에서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4000억원의 투자재원을 조성, 정보통신 벤처기업에 융자가 아닌 투자위주의 자금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통부는 정부재원의 경우 일반회계·정보화촉진기금·기술료·투자조합운용수익 등으로 충당하고 민간부문은 통신사업자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업·개인투자자·해외벤처투자자본 유치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또 조성된 투자재원으로 정보통신 전문투자회사나 기존의 창업투자회사를 활용,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올해 중 100∼200억원 규모의 5개 조합을 만들고 우선 오는 7월께 정부가 30억원, 민간이 70억원을 투자하는 정보통신 전문벤처투자조합 2호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해 9월 LG창업투자(대표 김영준)와 함께 정부가 45억원을 출연한 100억원 규모의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바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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