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요잉크(대표 유시범)는 88년 설립된 이래 전자소재인 PCB용 레지스트잉크 국산화 및 관련기술의 전파에 힘써왔다. 국내 PCB잉크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부동의 선두주자로 98년에는 태평양과 합작관계를 청산, 100% 일본다이요잉크 한국내 생산법인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일본다이요잉크의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인 품질·기술·브랜드 단일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다이요잉크의 지난해 매출은 195억원. 올해는 215억원이 목표다. 대덕산업·LG전자·삼성전자·KCC 등 국내 15개 대형·중견업체를 포함한 대부분의 PCB업체들과 동남아·중국·유럽·호주 등 세계 15개국 대형 업체들이 주고객이다.
한국다이요잉크는 앞으로 세계시장의 45%를 차지하는 일본다이요잉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전략과 자사의 기술지원팀을 조화시켜 향후 판매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에 산재한 다이요그룹 현지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지의 전자산업 관련정보 및 R&D 결과물을 공유해 국내 고객에게 선진정보와 기술예측 관련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PCB 제조업체들의 전략적 경영을 측면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한국다이요잉크는 가전기기에 중점 채택되고 있는 실버스루홀(STH) PCB 제조용 도전성 페이스트 개발사업을 추진, 99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설비투자 면에서 한국다이요잉크는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항온항습시설과 포장공정의 자동화, 청정환경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R&D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R&D형 벤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94년에 설립된 부설연구소를 통해 필요 요소기술 중 미확보 기술에 대한 과감한 아웃소싱, 기초 핵심수지의 설계 및 합성기술에 대한 자체 연구, 특정 도상기술에 대한 PCB 제조사와의 전략적 공동연구, 원료 국산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20명의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해놓고 있으며 대부분의 품질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다이요잉크는 이밖에 고객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마련, 즉시 기술지원체제를 가동시키고 있으며 고객 불만사항 해결을 위한 즉시대응, 선진정보 제공은 물론 협력 원재료업체에 대해 제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사외 및 사내고객에 대한 만족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나아가 산업용 다층 PCB 제조기술인 빌드업 PCB 제조용 절연소재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친화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조기 완료,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한국다이요잉크가 현재 주력 공급하고 있는 「PSR-4000」 「AUS-5」 「HBI-200」 등은 국내외 제조사들로부터 지정 사용승인을 받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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