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등학교의 우수 과학영재를 선발, 주말과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과학분야를 집중 교육시키는 「과학영재센터」가 올해중 서울·부산 등 3개 지역에 추가 설치돼 내년까지 모두 15개 센터로 확대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인천대 등 9개 대학 부설기관으로 설치돼 운영중인 과학영재센터가 학부모와 지역대학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으로 과학영재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9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총 963명의 초·중등학교 우수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수학·물리·화학·생물·과학·정보 등 6개 분야를 집중 교육중이다.
과학영재교육센터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희명 서울대 명예교수)가 9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있으며 특히 인천대·경남대 등이 비교적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인터넷을 이용, 전국 2000여명의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원격영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색있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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