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유통.물류산업 정보 인터넷으로 서비스

 대한상의(회장 김상하)는 국내 유통·물류산업의 정보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인터넷을 통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유통·물류 통계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상의가 2∼3년 주기로 유통 통계자료 등을 집대성해 책자로 발간해왔으나 이처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유통·물류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홈페이지는 「정보제공」과 「정보교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정보제공서비스에는 유통·물류관련 소식을 전하는 「새소식」란과 연구보고서 전문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발간자료」, 유통·물류업체와 전문인력 정부가 수록된 「기업·인물」, 유통업태별 현황·물류실태·상권자료·소비자행태·해외유통통계 등 500여건의 통계자로가 수록된 「통계정보」를 비롯, 「법령정보」 「용어검색」란 등이 있다.

 정보교환서비스는 기업의 유통·물류활동과 관련한 문제 제기란인 「규제완화 건의」와 「거래시장」란이 마련돼 있다.

 서비스 이용은 상의 홈페이지(http://www.kcci.or.kr/logistics)나 종합기업서비스 정보망인 이노넷(http://www.innonet.net.kr)에 접속하면 된다.

<구근우기자 kw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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