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과학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기술입국론. IMF는 1차적으로 외화부족 때문에 발생했지만 그 근본 이유를 따져 들어가면 낙후된 기술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기술을 생명체로 인식하지 않고 돈만 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하는 한, 탄생도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이어 「토지가 비옥하고 유능한 경작인이 있어야 곡식이 잘 자라듯이 기술도 씨앗을 만들고 심어 움트게 하고 정성스레 가꿔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박광 지음, 동일출판사 펴냄, 7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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