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김영)이 적은 양의 빨래를 수시로 세탁, 물과 세제 및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1.5㎏급 초소형 미니 전자동 세탁기를 개발, 최근 출시했다.
신일산업이 이번에 출시한 초소형 세탁기(모델명 SWM-815F)는 크기가 43×42×70㎝에 불과해 이동이 간편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데다 6.5㎏급 중형 세탁기에 비해 물과 전기를 60% 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세탁시간도 50% 이상 단축, 적은 양의 빨래를 경제적으로 세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전날개가 짧은 시간동안 좌우로 반복 회전하도록 설계해 세탁물의 마모 및 엉킴현상을 줄였으며 모터 자동보호장치를 채용해 과전압 및 과열·과부하 발생시 전원을 자동차단했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정상 작동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일시정지 기능을 부가해 세탁이나 헹굼중 일시 정지시킨 후 세탁코스를 변경할 수도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3만8000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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