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암(대표 김성구)은 지난 97년부터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최고 96%의 유해 자기장 차폐기능을 갖는 전자파차단기를 최근 개발했다.
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특수 합금소재에 코암의 특허기술인 특수공정처리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전자파 차단효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코암은 이번에 개발한 전자파차단기가 TV·전자레인지·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제품을 비롯, 컴퓨터·의료기기·항공기기 및 일반 산업기기까지 전자파가 발생하는 모든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김성구 사장은 『상용실험 결과 모니터의 경우 9.2㎝ 이상만 떨어지면 전자파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매트의 경우는 바로 신체접촉을 해도 무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현재 국내외 유력업체들로부터 샘플요청이 들어오는 등 향후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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