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경작한 쌀을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천안 성환읍에 거주하는 농민인 이종우씨는 인터넷쇼핑몰 전문 제작업체인 미지넷(대표 함종근)과 협력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인터넷을 통해 도시의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인 「해드림쌀집(http://www.ssal.co.kr)」을 개설,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해드림쌀집은 농민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직거래한다는 원칙에 따라 매일 주문받은 양 만큼만 바로 도정해 미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쌀을 공급하도록 했다.
해드림쌀집은 또 카드결제와 온라인 입금 및 수신자 부담전화(0805823333) 등 다양한 주문수단으로 상품구매가 쉽게 이뤄지도록 했다.
해드림은 상점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30일까지 구매 소감을 보내준 고객을 대상으로 「해드림쌀」과 성환 배를 보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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