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C(대표 이종삼)는 부산경남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지만 자본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자본으로 게임방을 개설해주는 게임방PC 임대사업을 실시, 3net게임방 운영주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MPC는 주메모리 32MB, 3.2GB HDD, 32배속 CD롬 드라이브, 4MB AGP, 3D 사운드카드, 17모니터를 포함한 셀러론PC 20대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대당 월 1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조건으로 게임방PC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PC는 게임방 붐을 타고 게임방PC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할부금융회사와 연계해 게임방PC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게임방을 운영하려는 창업자에게 입지선정부터 컴퓨터 기종선택, 인테리어, 회원확보를 위한 마케팅과 운영노하우를 지원해 3net 체인점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MPC는 이달 중순에 3net 체인점의 게임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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