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세라믹(대표 박은현)은 최근 내실경영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수세라믹은 지난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설비를 매각하고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재고자산 일부를 처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97년말 670%를 넘었던 부채비율을 360%대로 줄인 데 이어 올해는 외부자본 유치 등을 통해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끌어내릴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올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 감자를 실시하고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이 회사는 앞으로 국제금융공사(IFC)를 비롯, 국내외 기관들에 대한 자본유치 노력을 강화해 신규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고금리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수세라믹은 이같은 외부 자본 유치 노력 및 증자 등으로 올해 80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투자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대외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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