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인 유니플라자(http://uniplaza.co.kr)는 국내 최대 완구 유통사들과 제휴, 4월 중순부터 사이버 완구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플라자가 추가하는 완구 쇼핑몰은 영실업, 레고, 지나월드, 미미월드, 토이월드 등 14개 완구 유통·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취급할 예정으로 고객은 한번 접속으로 완구를 종류별, 상품별로 손쉽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완구제품이 사이버쇼핑 시장에서 비교적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유명 완구 업체와 수입 완구업체들이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다른 분야에 비해 전문화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유니플라자는 완구 쇼핑몰에서 실제 유통가격보다 15∼20% 정도 싼값에 판매할 계획인데 한국 물류넷과 공동개발한 택배시스템을 이용해 무료 배송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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