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컬러TV와 VCR를 제외한 신 비디오군 사업 축소에 나섰던 삼성전자가 최근 이 분야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해까지 영업이익 달성을 위해 슬림화에 주력했던 캠코더 사업을 다시 공격적으로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수입선다변화가 해제된 캠코더의 내수기반을 확보한다는 포석 아래 최근 아날로그방식 5개 모델과 디지털방식 1개 모델을 각각 개발 완료,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동원해 내수시장의 65%를 장악한다는 계획이다.
캠코더와 함께 새로운 유망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스틸카메라(DSC) 사업의 경우 최근 108만 화소급 신제품 개발을 끝내고 조만간 시판에 나서 기존의 85만화소급 1개 모델과 함께 내수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또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 플레이어(DVDP)의 판매확대를 위해 기존 3개 모델 외에 AC3 기능과 고성능 앰프까지 갖춘 고급 신제품 1개 모델을 개발하고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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